어릴 적에 몇번을 반복해서 읽었던 수필집인 “무소유” 라는 책.

그 수필집의 저자이신 법정 스님께서 금일 입적하셨다.

작년에는 고 김수환 추기경께서 작고하셔 마음 참 울쩍했는데,

이번에는 법정 스님 마저도…


안타까울 수 없다.


하지만, 인명은 사람이 좌우하거나 바래서는 안되는게 자연의 법칙인 만큼.

나는 단지 그 분의 극락왕생하시길 빌 뿐다.


이제 새로운 누군가의 아름다운 수필을 보면서 다시금 마음을 달래보아야 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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